올해 3월, 나는 호기롭게 영어공부를 하겠노라며 이 블로그에 첫 글을 남겼다.
그리고 나서 약 8~9개월 후, 만족할만한 공부는 불가능했다. (혼자서도 잘하면 얼마나 좋아 나 자신)
물론 블로그 글을 올릴 당시는 백수였고 그 사이 결혼과 재취업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라는 변명거리도 있었다. :)
하지만 어쨌든 영어가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나의 갈증을 위해 결국 질러버리고 만 것이다.
리얼 클래스!
사실 나는 예전부터 슈퍼팬이라는 어플을 사용하고 있었다.
(영어 감각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지만, 주로 덕질을 위해...)
아무튼 그런 나에게 리얼 클래스는 자연스럽게 알게 된 플랫폼이었고, 타일러에게 느끼는 알 수 없는 호감 때문에 계속 고민했던 강의였다.
기존 100만원 장학금은 구간이 있지만 한번 실패하면(실제로는 3번정도의 기회가 있다고도 하는 것 같다.) 모두 꽝인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이번 100만원 페이백 패키지는 구간별로 재도전을 할 수있는 여지가 있다.
모두 처음 목표는 100만원 지급으로 시작하겠지만 전부 다 받기 쉽지 않을 것이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지르게 만든 건 아무래도 아이패드가 있었기 때문일 것 같다.
영어 공부를 핑계로 아이패드 질러버리기...
처음에 결제 후 들어가면 챌린지 참여 방법이 나와있고,
미션을 체크하는 탭이 나온다.
결제일의 익월 1일부터 환급 과정이 시작 된다고 한다.
난 11월에 결제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오늘부터 시작!
아무튼 이왕 시작해보기로 한 거 열심히 해서 나도 100만원 환급을 목표로 힘내 본다.
*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말해두자면... 순수하게 정말 내 선택과 내 돈 100%가 들어간 결정이며, 포스팅이다.
차라리 리얼 클래스에서 지원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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